가재가 노래하는 곳 원서& 한국 책 비교 , 챕터 1~2
1) 원서 읽을 준비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책에 대해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다 보니 오디오 북도 있고 유튜브에도 찾아보면 유튜버가 챕터별로 책을 읽어주기도 합니다. 저는 영어공부가 목적이고 오디오북만으로는 스토리를 따라가기가 힘들어 원서는 구해서 소지하고 적어가며 보는 편입니다. 일단 원서를 알라딘 중고에 있길래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다 영어 표현들이 어려워서 한국어 버전을 구해서 읽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한국어 버전이 도서관에 도착했길래 바로 빌려보았습니다.
- 원서는 알라딘 중고에서 구매 : 택배비 포함 8,600
- 한국어 책은 도서관에서 무료 대여 & 전자도서관 무료 전자책 대여
- 가재가 노래하는곳 원서 새 책 가격 : 도서 16,000원 (온라인 약 14,400원 e 북은 약 10,080 원 )
저는 원서를 고를때 한국에서도 대중화가 된 책으로 골라 웬만하면 구하기 쉬운 책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한국어 버전을 도서관에서 대여를 하거나 무료 전자 도서관에서 찾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만약 도서관에 없다면 도서관에서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신청을 하면 책이 도서관으로 오기도 합니다. 물론 신청 후 검토를 거쳐 도서관에 들어오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책을 사지 않고도 빌려 읽을 수 있으니 좋은 방법입니다. 원서를 읽는 게 목적인데 한국어 책까지 사게 되면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이런 방법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2) 가재가 노래하는 곳 원서 & 한국어 버전 비교
일단 보통 번역된 책들은 한국어 버전 책들이 더 페이지수가 많고 큰 것 같아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도 그렇네요. 원서가 한 손으로 쏙 들어오는 반면 한국어 책은 좀 크고 두껍습니다.
가재가 노래하는곳 한국책 버전
- 초판 인쇄 : 2019년 6월 14일
- 총 페이지수 :455 페이지 (소설 내용만) ,원서는 368 페이지입니다.
- 번역 :김선형 ( 미 비 포유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프랑켄슈타인, 시녀 이야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등 번역 )
특정 페이지 사진을 보면 글자 수나 사이즈 등을 알 수 있는데 가독성은 확실히 한국어 책이 여백도 있고 글자크기도 커서 보기 편한 것 같아요.
저는 원서를 읽다가 막히거나 답답한 부분이 있으면 한국어 책에서 그 구문을 찾아 읽어보았는데 원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습지의 모습이나 배경에 대해서 표현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잘 표현해 두어서 저는 한국어 버전 읽을 때도 어색함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번역자 분께서 표현을 잘해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간혹 한국어 버전은 특정 부분을 찾아봐야지... 하다가 결국은 쭈욱 몇 챕터를 읽어가게 되더라고요.
초반 챕터 1 ~ 2 부분에서 나온 배경 묘사나 표현들을 원서랑 한국어 책을 비교하여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 부분만 읽더라도 이야기의 배경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3) 챕터 1 Prologue ~ 챕터 2 Ma
Prologue.
Then within the marsh , here and there , true swamp crawls into low-lying bogs, hidden in clammy forests.
- 습지 속 여기저기서 진짜 늪이 끈적끈적한 숲으로 위장하고 낮게 포복한 수렁으로 꾸불꾸불 기어든다.
Life decays and reeks and returne to the rotted duff : a poignant wallow of death begetting life.
- 삶이 부패하고 악취를 풍기며 썩은 분토로 변한다. 죽음이 쓰라리게 뒹구는 자리에 또 삶의 씨앗이 싹튼다.
Ma
Usually, with the comfidence of a pup, Kya knew her mother would return with meat wrapped in greasy brown paper or with a chicken , head dangling down.
- 보통 때라면 새끼의 본능으로 엄마가 갈색 기름종이에 고기를 싸오거나 닭 한 마리를 사들고 닭 모가지를 달랑거리며 돌아올 거라 철석같이 믿었을 것이다.
squeezed together like penned rabbits , in the rough -cut shack, its screened porch staring big -eyed from under the oaks.
- 우리에 갇힌 토끼들처럼 비좁고 조잡한 판잣집에 바글바글 끼어 살았다. 참나무 밑 판잣집 차 양문은 부릅뜨고 노려보는 눈알 같았다.
She was better off to leave'em, heal herself up, then whelp more when she could raise'em good, Ma ain't starvin, she 'll be back.
- "새끼들을 두고 떠나 몸을 잘 치료한 다음에 새끼들을 더 잘 기를 수 있을 때 다시 낳는 편이 낫지. 엄마는 배고파 죽을 지경이 아니잖아. 그러니까 돌아오실 거야"
Those looking for serious land moved on, and this infamous marsh became a net, scooping up a mishmash of mutinous sailors, astaways debtors, and fugitives dodging wars , taxes, or laws that they didn't take to.
- 육지다운 육지를 찾는 사람들은 이곳을 지나쳐 계속 항해했고, 악명 높은 습지는 반란 선원, 조난자, 빚쟁이, 전쟁이나 세금이나 법을 피해 도망친 떨거지들을 그물처럼 건져 냈다.
- 아버지에게는 두 가지 모드밖에 없었다. 침묵 아니면 고함.
But this morning , Ma had been quiet
- 그러나 이날 아침 엄마는 조용했다.
She'd tied a white scarf pirate style, low across her forehead, but the purple and yellow edges of a bruise spilled out.
- 하얀 스카프를 해적처럼 이마에 묶어 둘렀지만 보랏빛과 노란색으로 번진 피멍을 다 가릴 수는 없었다.
Her face was still, her lips a simple thin under searching eyes. But M didn't come back that day either.
- 눈으로는 계속 찾아도 얼굴은 무표정했고 입을 일자로 다 물고 있었다. 엄마는 그날도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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