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관리경제학: 소비자 잉여 란

by 멋찐엄마 2022. 6. 15.

 

 오늘은 소비자 잉여와 이를 응용하여 어떻게 활용되는 개념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요즘 온 오프라인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중 패키지와 1+1  상품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런 상품들은 어떻게 가격 책정이 될까요?  또 우리가 판매자가 되었을 때   패키지 상품이나 1+1 상품이  얼마나 팔릴 것인지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을까요? 경제학적으로 하면 생각해 봅니다.

소비자 잉여의 이해

 소비자 잉여

개별 소비자의 수요곡선은 각각의 가격에 대하여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량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수요곡선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은 각 단위별로 소비자가 최대로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으로 해석합니다.

 

이익 (혜택)

 

한계 이익은 특정 재화를 한 단위 더 소비할 때 추가적으로 얻게 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한계 이익을 달리 해석하면 소비자가 한 단위 추가로 구입할 때 최대로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재화를 많이 소비하면 할수록 소비자가 얻게 되는 한계이익이 감소한다고 하였는데 , 이것이 한계이익 체감의 법칙이 되고 이로 인해서 수요량이 증가할수록 한계 이익이 감소하게 되어 그래프상으로 수요 곡선이 하향하게 됩니다.

 

 한편, 총이익은 소비자가  첫 번째 재화를 소비함에 따라 얻게 되는 한계이익 , 그리고 두 번째 재화를 소비함에 따라 얻게 되는 한계이익 그리고 맨 마지막 단위의 재화를 소비함에 따라 얻게 되는 한계 이익을 모두 합함으로써 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일정량을 재화를 소비함에 따라 얻게 되는 총이익은 바로 같은 양의 재화를 구입할 때 소비자가 최대로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이 됩니다.

 

 

이익과 가격 

 

예를 들어 야구 관람료가 5,000원이라고 가정하면 철수는 한 달 동안에 4번 야구를 보러 간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철수가 얻는 총이익은 앞에서 말한 대로 35,000원이 되며, 철수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은 5,000* 4 =20,000 원으로 총이익보다 적은 금액이 됩니다. 이렇게 총이익과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 사이에는 차이가 있게 되는데 이러한 차이를 소비자 잉여라고 합니다.

 

 

소비자 잉여 그래프

 

 따라서 관람료가 5,000원일 때 철수가 갖게 되는 소비자이 영어는 35,000-20,000=15,000원이 됩니다.

기업은 소비자가 최대로 지불할 금액을 부과하게 되면 이때 소비자 잉여는 0 이 됩니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가급적 소비자 잉여를 적게 하기를 원하고 반대로 소비자는 소비자 잉여를 크게 하기를 원합니다.

 

가격 변화

 

 만약 야구 관람료가 10,000이라면 2번 야구를 관람하게 되는데 이때 철수의 소비자 잉여는 면적 cbad가 되는 걸 알 수 있는데 관람료가 5,000원으로 인하된다면 어떨까요? 소비자 잉여는 면적 gfec로 증가합니다. 이러한 소비자 잉여의 증가는 두 가지 효과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첫째 관람료가 떨어지기 전에 관람하려던 두 번의 야구 관람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고, 둘째 관람료 인하로 두 편의 영화를 추가로 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가격 인하 시 두 가지 요인에 의하여 혜택을 보게 됩니다. 첫째는 가격이 인하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수량을 인하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가격 인하로 더 많은 재화를 구입하게 되고, 이에 따라 추가적인 소비자 잉여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소비자 잉여

 

 개별 소비자 잉여의 개념은 시장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야구 관람료가 5,000원일 경우에는 시장 전체적으로 9명이 관람합니다. 이때 관람객이 얻게 되는 총이익은 0부터 9까지 수요곡선과 수평축의 사이의 면적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지불한 총금액은 5,000*9 = 45,000 운으로 총이익보다 적습니다.  바로 이 두 값의 차이가 소비자 잉여이며 시장 전체의 소비자 잉여의 개념은 가격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거나, 이윤을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요금체계를 개발할 때 쓰이곤 합니다.

댓글